포스데이타, 와이브로 중남미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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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 와이브로 중남미 시장 공략 박차
  • 김나연
  • 승인 2007.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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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자체 개발한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을 앞세워 중남미 통신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와이맥스 라틴 아메리카(WiMAX Latin America)’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와이브로 시스템과 단말을 선보이고 현지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와이맥스 라틴 아메리카’는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와이브로 관련 행사로 중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볼리비아 등의 통신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포스데이타는 자사의 장비를 소개하는 것 이외에도 회사 관계자가 패널 발표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단계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유선 인프라의 보급율이 낮아 와이브로와 같은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보급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최근에는 구매력을 갖춘 소비층이 늘어가면서 글로벌 통신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와이브로 기지국 및 제어국과 단말을 직접 전시하고 현지 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수출 전략 품목으로서 와이브로의 위상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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