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소호 대상 휴대형 프로젝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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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소호 대상 휴대형 프로젝터 공급
  • 김나연
  • 승인 2007.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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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대표 테리 쿼 www.optoma.com)는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 시장을 겨냥한 멀티미디어용 DLP 프로젝터 2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멀티미디어용 DLP 프로젝터 2종은 동급 최고의 명암비를 갖췄으며 소호 시장의 사용자들을 위해 저가로 공급된다.
 
최근 SMB 시장을 타깃으로 한 프로젝터의 수요가 소호 시장으로까지 확대되면서, 평소 게임이나 영화를 감상할 때에도 비즈니스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급형 비즈니스 프로젝터의 성능 향상 수요가 더욱 높아져, 옵토마는 고성능의 저가형 비즈니스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들의 가장 특징은 새로운 5분할 컬러휠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옵토마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독자적인 코팅 기술 및 새로운 감마 곡선을 탑재한 5분할 컬러휠의 장점은 기존의 동급 제품들이 표현하지 못했던 백색과 노란색간의 섬세한 변화를 개선했다는 것이다.
 
휴대형 SVGA급 프로젝터인 EP706S는 2000:1의 명암비를 갖추고 27dB의 저소음 설계로 기존 보급형 프로젝터보다 한 차원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3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으로 제품 유지비용을 절감했다.
 
XGA급 프로젝터인 EP709S는 2000안시루멘과 2천200:1의 높은 명암비를 갖추고 있는 고성능 프로젝터로써 특히, 동급 기종 중 유일하게 DVI 연결 인터페이스를 내장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DC2를 사용함으로써 명암비 및 균형을 높였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옵토마의 관계자는 “그동안 DLP 프로젝터는 기존 LCD 제품과 가격과 명암비 면에서 비교돼 왔었다. 이번에 옵토마가 출시한 두 제품은 DLP 프로젝터가 필요로 한 높은 명암비와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두 제품의 출시가 DLP가 차세대 영상 기술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옵토마의 멀티미디어용 DLP 프로젝터 2종은 옵토마의 정식 딜러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권장 소비자 가격은 EP706S는 85만원, EP709S는 121만원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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