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아름다운 행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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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아름다운 행보 ‘훈훈’
  • 김나연
  • 승인 2007.03.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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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 임직원들이 투병중인 동료돕기에 자발적으로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직원들이 2주 동안 십시일반 모은 3천여만원의 성금을 신우암, 뇌출혈, 사고 등으로 투병 중인 직원들과 아픈 아내를 위해 신장이식수술을 해준 OB직원 등 5명에게 전달했다.
 
이는 처음 투병소식을 접한 주변동료들이 자체적으로 시작한 모금활동이 전사적인 차원으로 확산됨에 따라 고객사직원들까지 나서 매월 일정금액 모금전달에 나서는 등 감동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모금액전달이 진행되자 이를 전해 받은 직원들의 감동의 편지가 사내 게시판과 메일을 통해 잇달아 전달되기도 했는데, 암투병 중인 한 직원은 “희망과 자신감을 잃고 많이 힘들었는데 가족과 동료들의 사랑이 많은 용기를 준다”며 “감사의 마음 가슴깊이 새겨 굳은 의지로 활기찬 옛모습을 되찾겠다”며 동료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쓴 글과 함께 딸이 자신에게 쓴 글을 공개해 많은 직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현대정보기술 이영희 사장은 “어려울 때 주변을 돌아보며 직원들 스스로 희망과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현대정보기술은 발전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있다”면서 “뛰어난 기술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정이 있는 회사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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