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DCNA 기반 데이터센터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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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 DCNA 기반 데이터센터 솔루션 발표
  • 강석오
  • 승인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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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가 최근 기업 비즈니스 활동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정비, 통신사업자를 비롯 일반 기업, 파트너 등 500여명이 참석한 ‘시스코 데이터센터 데이’ 세미나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시스코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기업의 성장과 변화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경제성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심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아키텍처(Data Center Network Architecture; 이하 DCNA)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스코 DCNA는 고객이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따라 데이터센터 리소스들을 보다 적합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견고한 토대를 제공한다. 실제로 시스코 DCNA는 통합, 가상화, 자동화를 통해 고립돼 있는 시스템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지능형 네트워크를 통해 역동적으로 결집, 프로비저닝, 액세스가 가능한 표준화된 컴포넌트들로 구성된 서비스 중심의 공유 리소스 풀로 전환해 줌으로써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 상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센터, 지사, 웹 유저간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함께 한 차원 높은 애플리케이션 제어, 확장성, 보안성을 보장해 주는 ‘ACE(Application Control Engine)’와 ‘WAAS(Wide Area Application Services)’ 등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제품과 정보의 관리, 보호, 보안 유지, 이동, 아카이빙 문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해 주는 지능형의 스토리지 네트워킹 스위치 ‘MDS9500’, 서버 패브릭 스위치 ‘SFS3000’ 및 ‘SFS7000’ 제품군을 근간으로 한다.

이밖에도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안, 클러스터링을 위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제공한다.

시스코코리아 김중원 전무는 “최근 데이터센터는 비즈니스의 성장과 더불어 늘어나는 컴퓨팅 자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 집중화하면서 많은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며 "하지만 낮은 컴퓨팅 자원 활용과 운영상의 복잡성은 TCO의 증가로 이어졌고, 탄력성을 갖지 못하는 보안이나 재해 복구시스템, 업무 별로 분리된 애플리케이션, 경직된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스코는 단품 위주의 영업활동 전개보다는 오랜 동안 준비 기간을 걸쳐 이상적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정비하는데 역점을 둬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모든 컴포넌트들이 중단 없이 자동적으로 보안 공격이나, 성능 요구사항, 그리고 무중단 운영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는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근간이 되는 미래형 데이터센터를 효율적으로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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