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코리아는 기업의 최고의 자산은 ‘근로자’라는 인식 아래 1988년 11월 5일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후 2007년 1월 22일까지 2천7백만시간 동안 1,800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안전 사각지대의 유해위험 요소를 발견·제거하는 데 앞장서는 등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10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인간공학프로그램, 출장자안전보건정보 제공 프로그램, 모성보호프로그램, 호흡기보호프로그램, 및 석면/납관리 프로그램 등 각종 선진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해 예방에 적용하고 화기작업, 고소작업 등에는 위험작업 사전허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06년도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이러한 지속적인 환경안전보건 경영노력에 힘입어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 지정, ISO 14001 인증, 산재예방 유공사업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KOSHA 8001 인증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송창섭 수석 부사장은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주)는 최근 최첨단 에피 웨이퍼 생산라인을 준공하고, 전력절약형 고성능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전력용 반도체 전문기업을 목표로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 며 “세계 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며, 따라서 사업장의 무재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용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