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국내 비즈니스 강화로 ADN 시장 주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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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국내 비즈니스 강화로 ADN 시장 주도 '잰걸음'
  • 강석오
  • 승인 2007.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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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N(Application Delivery Networking) 선도업체 F5네트웍스(www.f5.com)가 보다 나은 고객 및 파트너 지원을 위해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아태지역의 요충지로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38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F5코리아는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한 교육장을 포함, IT 룸을 개설해 고객들이 자사의 환경에 최적화된 F5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테스트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F5코리아 남덕우 지사장은 “한국은 F5의 괄목할만한 성장 기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장이다”며 “국내 ADN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 확보를 올해 비즈니스 목표로 정한 F5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TMOS 아키텍처를 비롯한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4~15일 서울에서 개최된 ‘F5 APAC 사장단 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존 맥아담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주요 고객 및 파트너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F5의 확고한 입지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과 투자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도 가졌다.

한국에서 APAC 사장단 회의가 개최됐다는 것은 F5가 한국을 아태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있으며, APAC에서 한국 시장의 위상과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F5 존 맥아담 CEO는 “F5는 다양한 세분 시장에서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신과 금융권 그리고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시장에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과 전 세계의 기업과 정부기관들은 언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정보의 접근성을 유지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와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F5는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가용성 그리고 가속성에 대한 환경에서의 급격한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 맥아담 CEO는 “F5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아태지역, 특히 한국은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DN 시장에서 F5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년 동안 F5는 국내에서 매년 평균적으로 200% 이상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KT, 대한항공, 하나은행, 티켓링크, 하나로미디어 등 산업별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F5는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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