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남은행에 공급된 클라이언트키퍼 시리즈는 키보드를 통해 입력되는 ID, 비밀번호 등 중요한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키보드 입력시점부터 서버까지 전 구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을 제공함은 물론, 기존 키보드 해킹방지 프로그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하드웨어 레벨에서 애플리케이션 레벨까지의 전 영역에서 키보드 후킹을 방지하며, 공개키 기반(PKI) 응용프로그램과 연계해 계좌비밀번호 등 주요 금융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장점이 있다.
소프트포럼 윤정수 사장은 “최근 피싱, 인터넷뱅킹 해킹 등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키보드보안 솔루션은 전자상거래가 이뤄지는 모든 곳에서 필수품이 됐다”면서 “키보드 보안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인 만큼 향후 시장점유율을 확고히 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지난2월초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보호 컨퍼런스인 ‘RSA 컨퍼런스 2007’에서도 국내 업체로는 유일한 단독부스로 참가해 ‘클라이언트키퍼(ClientKeeper) 시리즈’를 전세계에 소개하였으며, 현재 해외 기업들과 도입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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