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안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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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안코리아 사장
  • 승인 199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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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ERP 시장에서 지지부진한 실적을 보여왔던 바안코리아가 최근 한국아이비엠 SMB 사업부의 영업총괄 부장인 이은경씨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하고 확장 ERP 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은경 신임 지사장을 만나 향후 바안코리아의 사업방향에 대해 알아 보았다.


◆ 취임 소감을 간단하게 밝힌다면.
19년 8개월 동안 아이비엠맨으로서 활동하다가 처음으로 회사를 옮겨 감회가 남다르다. 현재 바안코리아가 ERP 업계의 선두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성장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신입사원의 각오로 바안코리아를 조속한 시일내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 바안코리아의 향후 사업전략에 변화가 있다면.
바안코리아의 사업전략은 기존 체제와 달리 홍보강화 및 채널보강, 그리고 직원 투자 강화 등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진행될 것이다. 그 동안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것은 마케팅의 부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마케팅쪽의 인원을 대폭 보강해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컨설팅 파트너, 하드웨어 업체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채널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 및 기술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 최근 ERP 시장에서도 웹기반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안코리아의 웹 시장 공략 계획은.
e 비지니스용 제품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한글화작업이 다소 늦어져 출시 일정을 늦추고 있을 뿐이다.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본사로서는 e 비지니스 사업분야 뿐 아니라 CRM(Customer Relationship M- anagement), 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의 확장 ERP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들과 파트너쉽을 맺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특화된 제조, 유통분야 솔루션의 장점을 살려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 바안코리아가 그 동안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을 찾는다면.
국내외적으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우선 국외에서 원인을 찾는다면 세계적으로 단행된 바안의 리스트럭처링이다. 지난해 말에서야 조직 개편이 마무리됐으며 한국도 조직개편이 함께 진행됐다. 이러한 리스트럭처링 때문에 로컬에서도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가 없었다.
국내는 IMF 한파로 인한 경기의 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제조와 유통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왔던 바안코리아로서는 최근까지도 경기회복이 어려운 이들 분야로 인해 저조한 매출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업다각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은 곧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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