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삼성생명 현장 네트워크 개선 프로젝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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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콤, 삼성생명 현장 네트워크 개선 프로젝트 완료
  • 강석오
  • 승인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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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SCN) 솔루션 업체인 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 www.3com.co.kr)은 삼성생명의 본사 및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한 현장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의 생명보험회사인 삼성생명은 네트워크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처리 속도 저하 및 장애 발생 빈도 증가와 늘어나는 각종 보안 위협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고, 차제에 신기술 도입을 위한 첨단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한다는 목표에 따라 쓰리콤의 지능형 5500 스위치 3천53대를 도입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의 현장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2006년 6월 업계 1~4위의 네트워크 장비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BMT를 거쳐 쓰리콤 장비를 최종 선정하면서 본격화됐다. 삼성생명은 이후 약 3개월간의 본 프로젝트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말부터 한달 동안 장비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성공적인 네트워크 장비 구축에 이어 지난달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된 제품은 쓰리콤의 대표적인 VRN(Voice Ready Network) 솔루션인 ‘쓰리콤 스위치 5500(3Com Switch 5500 EI PWR)’과 통합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쓰리콤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스위트(3Com Enterprise Management Suit)’ 등이다.

VRN은 음성 네트워크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쓰리콤의 새로운 스위칭 포트폴리오를 뜻하며, 음성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자동적으로 부여하기 위한 지능적인 QoS 기능과 무선 액세스 포인트나 다른 802.3af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PoE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 음성 VLAN(Auto voice VLAN) 할당 기능을 탑재해 음성 시스템의 설치, 추가 등 변경 작업을 간소화시켜 주며, 시큐어 컨버지드 IP 커뮤니케이션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최적화된 음질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완료됨에 따라 ▲네트워크 장애 감소 및 속도 향상을 통한 현장 영업 활동 개선 ▲IEEE 802.1x 보안 기술 적용에 따른 네트워크 보안 기능 강화 ▲분산된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 체계 구축으로 장애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삼성생명의 프로젝트 담당자는 “삼성생명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함에 따라 신속한 장애 감소 효과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네트워크 처리 속도도 빠르게 향상되는 등 목표한 성과를 충실히 거뒀다”며 “여기에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 및 수준 높은 관리시스템까지 갖추게 돼 안정적인 현장업무 지원 체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쓰리콤 장비는 삼성생명이 실시한 엄정한 성능 테스트를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프로젝트까지 성공리에 마침에 따라 최고 수준의 검증을 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무엇보다 글로벌 기업인 삼성생명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쓰리콤 장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 앞으로 관련 시장에 대한 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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