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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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장 공략 '박차'
  • 강석오
  • 승인 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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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코리아(대표 우미영 www.citrix.co.kr)는 2007년도 핵심 비즈니스 동력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보안 및 트래픽 관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위치인 시트릭스 넷스케일러(Citrix NetScaler)를 소개하고, 국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수시로 변화를 추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오프쇼어링, 재택 근무 및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와 시스템 통합, 아웃 소싱, 비즈니스 연속성, 준법 및 웹 서비스 등을 위해 필요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시트릭스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명확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을 제공, 네트워크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지난해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담당 인력 보강, 총판 선정 및 채널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 시트릭스는 지난해 대형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시트릭스코리아 우미영 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란 물리적으로, 기술적으로 멀어진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간의 간격을 좁혀주는 것이다. ERP와 같은 기간 시스템은 SBC 솔루션으로, B2C, B2B가 늘어나며 생기게 된 다양한 이슈는 네트워크 스위칭 장비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게 됐다"며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시작한 시트릭스가 네트워크 분야에 진출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애플리케이션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시트릭스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7 스위칭 장비는 L4와 같은 단순 장비가 아니다. 고객사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파트너가 애플리케이션을 이해하고,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트래픽 관리, 보안 기능까지 하나의 어플라이언스에서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장비 출시를 앞두고 채널의 역량 향상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3월 초 아태지역 6개 나라를 순회하며 교육하는 ‘시트릭스 파트너 액셀러레이터 2006’ 교육이 실시되고 ,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잠재 수요 개발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공공 및 금융기관을 중점적으로 산업 별로 접근 전략을 수립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미영 지사장은 “시트릭스는 경쟁사에 비해 전체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며 “채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업 강화에 집중,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분야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트릭스의 연매출은 2006 회계연도 기준 1조1천300억달러를 기록했고 네트워킹 및 보안 부문 시장에서도 신속하게 리더십을 확보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시트릭스는 L7(시트릭스 넷스케일러), SSL VPN(시트릭스 액세스 게이트웨이), 왠(시트릭스 완스케일러) 세 부문에서 리더스 및 비저너리 쿼드런트로 선정된 바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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