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중심의 사전 방역 기술로 악성 코드의 유포 과정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활동 패턴이 수집되는 시점과 동시에 활동 패턴에 따른 차단 정책이 생성 및 적용돼 치료 엔진이 개발되지 않은 시점에서도 악성 코드에 노출된 컴퓨터가 훼손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또 기존 방식이 악성 코드로 의심되는 이메일을 삭제하거나 원본 이메일의 일부를 변경하는 것과 달리, 경고 메일에 원본 이메일을 첨부해 발송함으로써 원본 이메일의 원천 차단에 따른 불편함이 없는 장점이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아웃브레이크 매니지먼트 서비스(Outbreak Management Services)’에 적용돼 있으며, 중앙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AhnLab Policy Center)’와 연동, 사전 방역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폴리시센터(AhnLab Policy Center)는 ▲통합보안 솔루션 관리 ▲사전방역 ▲아웃브레이크 매니지먼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악성 코드 같은 보안 위협의 사후 대응은 물론 사전 예방에 대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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