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게 되는 한국 HP의 ‘제4기 글로벌 체험단’은 한국HP, 인텔 코리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코리아가 한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과 기업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IT기업의 구조 및 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제화 능력과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제4기 글로벌 체험단에 참여를 원하는 팀은 1차 미션으로, 3월 31일 까지 한국 HP가 제시한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 A4용지 3매 분량과 함께 참여 인원 각각의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온라인(www.hp.co.kr/global)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HP의 두 가지 주제는 ‘HP 파빌리온PC(노트북 또는 데스크탑)가 한국 PC 시장에서 1위가 되는 전략’과 ‘디지털 홈 프린팅 활성화 전략’이다. 1차 미션의 심사 결과는 4월 30일 한국 HP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30개 팀을 선정해 2차 미션이 진행된다.
2차 미션은 1차와 동일한 주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기획으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6개 팀 또는 12명은 올 여름 HP,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유수의 IT 기업 본사 탐방 기회의 제공과 함께 마지막 3차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글로벌 기업 탐방을 마친 6개 팀에게 주어지는 3차 미션은 글로벌 기업 탐방 감상문과 함께 한국 HP 가 자신을 인턴으로 채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에세이로 최종 선발된 3팀 또는 6명에게는 한국 HP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한국 HP 에서의 인턴쉽 기간 동안 근무 성적으로 평가되는 4차 미션 통과자 2명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이홍구 부사장은 “글로벌 체험단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세계적인 IT 기업의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한국 HP는 지난 3회 동안 글로벌 체험단을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뒀다”고 설명했다.
한국HP는 3월 14일(서강대학교)과 15일(성균관대) 양일간 제4회 글로벌 체험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