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펙스-100/300/600’은 기존 아이펙스 시리즈와 동일한 콜 서버 기반의 제품이지만, 용량을 600회선대로 확장하고 현재 주 고객층이 IP와 TDM을 혼용해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기존 제품 대비 TDM 호환 게이트웨이 모듈을 강화해 고객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따라서 비용부담에 민감한 중소기업들도 기존 통신 인프라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IP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대된다.
특히 LG-노텔의 이번 신제품 아이펙스 시리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UCS(Unified Communication Solution)을 통해 회사 내 사용자 디렉토리 공유 및 UCS 서버에 등록된 사용자들 중 원하는 사용자들의 전화기 상태 및 사용자 상태를 제공하는 프레즌스(Presence) 기능, 문서 및 스케줄 공유, 메신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UC)'' 구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완전한 분산 구조(Distributed Architecture)를 통한 원격지 솔루션 강화 및 음성 메일 채널과 저장용량도 대폭 증대돼 더욱 향상된 다자간 음성/영상 통화기능 제공은 물론 동시 24인까지 음성회의를 지원하는 등 회의 솔루션으로도 강점을 보인다. 또 웹 기반 관리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이 보다 강화된 점도 눈에 띄는 주요 특징이다.
LG-노텔 기업통신부문장 안종대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LG-노텔의 업그레이드형 IP PBX 아이펙스-100/300/600은 IP 텔레포니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여러 중소기업 고객들에 최적의 통신 환경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시장 선도자의 위치에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IP 텔레포니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노텔은 이에 따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150여 개의 채널 파트너들을 통해 아이펙스-100/300/600을 판매하는 한편 IP 텔레포니 도입을 고려하는 잠재 기업고객들에게는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 및 올 상반기 전국 세미나 등을 비롯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