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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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 공략 ‘잰걸음’
  • 정용달
  • 승인 2007.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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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코리아(대표 티모시 맥 www.avaya.co.kr)는 자사의 비전인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구현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이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을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기기로든 활용할 수 있는 ‘UC(Unified Communication)’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반도체 공장과 삼성테스코 창고 등에 유용하게 UC를 활용토록 구축한 어바이어코리아는 국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 70여개의 어바이어 IPT 사용 고객들에게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에 대해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한 어바이어는 데브커넥트(DevConnect)와 같은 협력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화상회의 솔루션, 레코딩 솔루션, SIP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 연동과 기술 지원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통신기술의 녹취기술, 아리시스의 화상회의 등 국내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어바이어는 자사의 대표적인 메시징 및 컨퍼런싱 제품들을 다양한 벤더와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멀티 전략을 통해 기존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투자를 철저히 보호하는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및 아웃룩, IBM 로터스 도미노, 노츠, 노키아 등의 신규 솔루션도 지원해 고객의 투자 보호 및 도입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바이어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방한한 어바이어 기술 마케팅 본부의 엘리자베스 어셔(Elizabeth Ussher) 총괄 부사장은 “한국의 UC 시장이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기업과 관공서에서 교육, 회의용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IT업계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어바이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인프라인 IP 텔레포니 시장이 이미 성숙단계로 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음성, 화상, 웹, 채팅 솔루션을 통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닥 밝히고, 그룹웨어에 음성, 팩스, 인스턴트 메시징을 통합하는 통합 메시징 시장과 소프트폰과의 연계가 활발해 지고 있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어셔 총괄 부사장은 “지능형 커뮤니케이션은 더 많이 연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효과적으로 기업과 직원들을 연결시켜주는 것”이라며 “어바이어는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전략 하에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준다. 이는 분산된 커뮤니케이션 서버와 기술, 기기, 애플리케이션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수익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이어코리아는 23일 자사의 비전인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구현 전략을 소해하기 위한 세미나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바이어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어바이어 원-엑스 포털’, ‘어바이어 원-엑스 모바일’, ‘어바이어 UC제품군’ 등이 소개했다. 또한 ‘UC 에센셜 에디션’, ‘UC 스탠다드 에디션’, ‘UC 어드밴스드 에디션’, ‘UC 프로페셔널 에디션’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제품군들도 대거 발표됐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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