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네트워크 교육센터인 트레이닝파트너스를 통해 운여되는 JNAEC(Juniper Network Authorized Education Center)는 파트너 및 고객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하는는 주니퍼 제품 수료 및 자격증을 위한 테스트까지 담당하게 된다.
지금까지 주니퍼는 교육이 필요할 때마다 본사에서 주니퍼 공인 강사를 초청해 교육 강좌를 개설하거나 내부 직원이 제품별로 교육을 담당하는 등 유연한 방법으로 파트너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지난해부터 엔터프라이즈 영업이 강화되며 새로운 채널 파트너를 대거 추가 영입돼 파트너를 중심으로 질 높은 교육이 정기적으로 필요하게 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니퍼 제품 교육에 대한 주요 고객사의 관심이 높아졌고 주니퍼 자격증을 위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고객 요청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상설 교육기관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보다 정기적이고 체계화된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주니퍼의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는 트레이닝파트너스는 5만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성공적으로 양성해 낸 교육 전문 기관으로 국내 지사는 1998년에 설립됐고 국내에서도 최대의 네트워크 교육센터로 라우팅 & 스위칭, 보안, 무선랜, IPTel, Storage, 텔레포니, 스토리지, 와이브로 등 기술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KT, SKT, 하나로 등 주요 통신 업체들과 IBM, LG CNS, 삼성네트웍스 등 다양한 SI,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고품질의 위탁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트레이닝파트너스는 싱가포르, 대만, 한국의 주니퍼 지사에서 JNAEC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시아 3개 국에서 주니퍼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트레이닝파트너스는 우선 국내에서 교육 요청이 가장 빈번한 주니퍼의 방화벽/VPN 제품 교육과정을 가장 먼저 개설하고, 년내 라우팅 등 전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니퍼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JNCI(Juniper Networks Certified Instructor)를 통해 이뤄진다.
주니퍼코리아 채널팀총괄 신철우 상무는 “주니퍼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주력하면서 주니퍼 보안장비에 대한 교육 요청이 높아지고 있다"며 "파트너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주니퍼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