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의 3/4 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 매출액인 6억 5천 250만 달러보다 12% 증가한 것이며, 이번 분기중 순익은 6천 650만 달러(주당 0.17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넷앱은 2007년 회계연도를 시작한 이후 9개월간 약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매출보다 무려 36% 성장한 것이다. 넷앱은 2007년 회계연도 내에 총 매출이 전년 대비 35%-36%에 이르는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3/4분기에 넷앱은 데이터 복제 및 복구 소프트웨어 업체인 토피오를 인수하고, 미드레인지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넷앱은 SAN 시장에서 영업 호조를 보였으며, FC SAN의 경우 매출 및 용량 기준에서 전체적인 시장보다 더욱 빠른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iSCSI와 NAS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넷앱 코리아의 정철두 대표이사는 "넷앱의 지속적인 고성장은 기업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요구를 넷앱이 충족시켜 주고 입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라며 "넷앱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스토리지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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