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7년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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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7년 연속 흑자 달성
  • 오현식
  • 승인 2007.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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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 )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거두며, 7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윈스테크넷이 2월20일 발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가, 매출액은 171억원으로 전년대비 39%가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9%, 64% 증가한 27억, 23억을 기록했다. 정보보안 사업을 시작한 이래 7년 연속 흑자를 이어나간 윈스테크넷은 7년 동안 연평균 매출성장률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 ▲통신사업자(ISP), 대기업 그룹망 등 하이엔드(High-end) 시장 공급실적 증가 ▲구조조정, 경쟁구도 완화 등에 따른 주력분야 시장 환경 개선 ▲정부·공공기관 대상 조달공급 확대 등을 꼽았다.

윈스테크넷의 주력제품인 네트워크 침입방지시스템(IPS)의 경우, 전년 대비 2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IPS 제품을 이용한 종합위협관리 및 기반서비스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주력제품 ‘스나이퍼IPS’는 윈스테크넷 전체 매출의 76%에 해당되는 1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올해는 IPS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관련 신제품의 출시와 시장진입에 주력, 향후 주력제품의 확장과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올해 출시할 웹방화벽(WAF), 종합위협분석처리시스템(TSMA), 종합위험관리시스템(TRMA) 등의 신제품이 윈스테크넷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지난 사업연도 실적 호조에 따라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해 12월 배당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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