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CDMA 테크날러지의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마크 프랑켈은 “엑스트라 기술을 통해 무선 서비스 사용자들이 기존에는 GPS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던 실내 깊숙한 곳에서도 단말기를 통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엑스트라 기술을 퀄컴칩셋에 탑재하여 무선 서비스 사용자들이 내비게이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또는 기타 위치 인식 응용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의 gpsOne 기술은 가장 정확한 위치 확인 기능을 위해 GPS 위성과 휴대폰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다양한 모드의 A-GPS(Assisted-GPS) 뿐만 아니라 휴대폰 네트워크가 접속할 수 없는 지역으로까지 위치 확인 기능을 확장시켜 주는 독립형(Standalone) GPS를 지원한다. 퀄컴의 새로운 엑스트라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간단한 인터넷 접속을 통해 저용량의 보조 데이터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독립형(Standalone) GPS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엑스트라는 2007년 2분기부터 퀄컴 gpsOne 솔루션의 일부로 지원될 예정이다.
퀄컴은 또한 휴대폰 대중화를 이끌 ''멀티밴드 싱글칩 CMOS UMTS 트랜시버(RTR6280 트랜시버)''와 2007년 HSPA+로 28Mbps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제공할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타사애플리케이션 지원하는 uiOne HDK 2.0 공개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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