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시장 ‘권좌’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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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시장 ‘권좌’ 이상무
  • 정용달
  • 승인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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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Application Delivery Networking) 전문업체 F5네트웍스가 아·태 지역 사장단 회의를 국내에서 이달 13일~15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했다. 이번 F5의 아·태 지역 사장단 회의에는 존 맥아담(John McAdam) CEO가 직접 방문한 것을 비롯 톰 헐(Tom Hull) 전세계 영엉 총괄 부사장을 비롯 일본을 포한한 아태지역 13개국 지사장단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태지역 사장단 회의는 한국지사 설립 3주년 기념과 더불어 3년 동안 대폭적인 성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지사 격려와 파트너들과의 시장 공략 전략 마련, 그리고 주요 고객을 직접 만나 감사의 메시지 전달과 더불어 F5 ADN의 기술력과 시장 장악력을 설명했다.
아태지역 사장단 회의와 고객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 존 맥아담 CEO와 일문 일답.

* 이번 F5 아태지역 사장단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 배경은.
이번 아태지역 사장단 회의의 한국 개최는 한국지사 설립 3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좋은 성과로 F5의 인지도를 높인 남덕우 지사장(F5 액셀런스 그룹 멤버)과 직원 및 파트너들을 격려하고, 담당 중역들이 한국 주요 고객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현재 한국은 재진출 이후 아태지역을 통틀어 3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우리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할 뿐만 아니라 기대치 또한 높은 편이다.

* 한국에 투자를 하겠다고 했는데, R&D센터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가.
한국 시장은 F5의 성장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달 중에 사무실을 확장 이전과 함께 인원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 아직 R&D 센터를 설립할 계획은 없으나, 얼마 전 출시한 BIG-IP 8800이 10기가비트 속도의 ASIC가 들어가 있어 대역폭이 크고 보안 요건이 큰 한국 사용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개발한 제품이다. 또 광케이블로 주로 연결되어 있는 한국의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에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했고, 1년 내 출시할 계획이다.
F5는 전세계 고객센터에서 일주일 24시간 내내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품 개발과 파트너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통신 사업자나 IP 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은.
F5는 2004년부터 통신사업자 시장에서 IPTV나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이 시장에 가장 적합하도록 리얼타임스트리밍 기능을 포함시키거나 프로토콜을 늘리는 등 제품 튜닝과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따라서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3~5배, 많게는 10배에 이를 정도로 성능과 기능이 우월하다.
IPTV 시장 역시 F5는 향후 공략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차이나텔레콤이아 6~7개의 미국 케이블TV사업자가 데이터 전송 최적화, 온디멘드 방식 비디오 및 네트워크 상에서 TV를 보는데 우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IPTV 시장은 아직 시작에 불과한 상황에서 F5도 추가적으로 더 많은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더 많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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