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컴팩트형 포토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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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컴팩트형 포토 프린터 출시
  • 김나연
  • 승인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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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 www.epson.co.kr)는 전문가 층에서 널리 인정을 받으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점유해 온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시리즈’의 최신 모델 ‘스타일러스 프로 3800’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타일러스 프로 3800은 엡손의 모든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가장 기술 집약적인 제품.
 
현재 국내외에 시판되고 있는 고품질 사진 및 파인 아트 프린팅용 프린터들은 모두 최대 인쇄 폭이 13인치(A3+)이상으로, 16X20인치 크기의 준∙대형 프린팅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 인쇄 폭이 17인치(A2)인 제품을 구입해야만 했다. 그러나 13인치 데스크톱 프린터와 17인치부터 시작하는 대형 포맷 프린터 사이에는 큰 가격 차이가 있어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았는데, ‘스타일러스 프로 3800’은 이러한 제한을 없애고 개발된 실속형 프린터. 4X6인치부터 A2까지의 다양한 종류 및 사이즈의 용지를 지원한다.
 
크기와 무게가 A3+ 데스크톱 프린터와 비슷할 정도로 작고 가벼운 이번 신제품의 외관은 시중 A2 이상의 포토프린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다.

내장된 지능형 멀티 센서는 정확한 잉크 배치와 올바른 프린트 헤드 정렬, 노즐 막힘 탐지 역할을 한다. 동일한 모델의 프린터 사이에 존재하는 색상 차이를 최소화 하여 복수의 인쇄물을 똑같은 품질로 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전문가들의 작업을 한층 수월하게 해준다. 또, ‘엡손 컬러 베이스(Epson Color Base)’ 소프트웨어와 ‘엡손 페이지 프루퍼 EX(Epson PageProofer EX)’를 사용하면, 정확한 색상 구현을 위한 색상 교정이 가능하고, 간단한 절차만으로도 큰 용지 위에 여러 이미지들을 함께 출력 할 수도 있다.
 
엡손코리아 서치헌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엡손의 모든 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전문 사진가 및 파인 아트 작가들은 물론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 일으켜 왔다”며, “뛰어난 컬러 잉크 기술 기반에 편리성을 고려한 디자인적 요소까지 갖추는 등 전문가 층과 컨슈머 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엡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잉크1세트(8색)를 한꺼번에 구입하면 권장 소비자가 대비 35%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3월말까지 실시한다. 현재 2월 28일까지 엡손에서 실시하는 펑펑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제품으로 구입 시 5만원 상당의 SK상품권도 준다.

한편, 엡손코리아는 중앙대학교 DCRC(디지털 콘텐츠 리소스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엡손 포토 아카데미’ 교육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엡손 포토 아카데미(edu.epson.co.kr)’ 를 새롭게 오픈 한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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