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김대연, 이하 KISIA)는 제 11차 정기총회를 2월1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정관개정, 신임회장 선출을 위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산업계 위상 강화를 위해 임원을 기존 30인에서 40인으로 확대했으며, 수석부회장사도 1개사를 추가한 2인으로의 변경이 결정됐다.

아울러 8대 신임 회장 선출도 진행돼 니트젠의 배영훈 사장이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배영훈 사장은 국내 정보보호산업 초기부터 정보보호전문업체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와 위상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또한, 정보보호산업발전 공로자와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 노봉남 교수(전남대)와, 김학일 교수(인하대), 임종인 교수(고려대)에게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닉스테크 안세진 과장과 정보보호산업협회 박새롬 대리가 각각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80여개사의 회원이 참석하여 협회 신규 임원진 선임과 2007년도 사업계획의 발표를 통해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와 위상 강화의 방법을 논의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