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썬 스팍 기반 솔라리스 마이그레이션 지원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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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썬 스팍 기반 솔라리스 마이그레이션 지원 전략 발표
  • 오현식
  • 승인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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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서버 고객들이 보다 강력한 성능의 저렴한 x86 기반 HP 프로라이언트 플랫폼으로 더욱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HP는 기존 인텔 제온 기반 HP 프로라이언트 서버 제품군 중 7개 모델에서 64비트 버전의 솔라리스10 운영체제 인증을 확장했으며, 이번에 발표된 인증에는 HP 프로라이언트 BL20p G4, BL460c, BL480c, DL360 G5, DL380 G5, DL580 G4, ML570 G4 서버 등이 포함된다.

HP는 “2006년 3분기에 썬보다도 많은 50만대 이상의 x86 기반 서버를 전세계로 선적했다”며 “같은 기간에 HP는 지난해 대비 선적량이 썬이 선적한 총 플랫폼 수보다 약 두 배가량 증가했다음은 물론 같은 분기 썬보다 세 배 이상 많은 x86 유닉스 서버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한국HP의 업계 표준 서버(Industry Standard Server) 총괄인 김훈 이사는 “HP는 x86서버 분야에서 지난 10년간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고객의 어떠한 요구라도 수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군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 센터의 모든 부문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하며, “표준 기반 컴퓨팅이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최종 목표로 부각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솔라리스 고객들이 x86 서버, 관리 툴 및 서비스 등의 완벽한 포트폴리오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HP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HP도 국내 썬 솔라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고객 지원 정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인증받은 인텔 계열의 서버뿐 아니라 옵테론(Opteron)에 대한 ‘OH! HP(옵테론 하일라이트 HP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김훈 이사는 이번 정책을 두고 “기존의 썬 솔라리스 고객들도 이제 서버의 명품이라 할 수 있는 HP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통해 기존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프로라이언트만의 다양한 최첨단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HP 서버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편, HP는 다중 프로세서와 여러 운영체제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의 전송 기능을 지원하는 분야에 있어 선도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트랜지티브(Transitive Corporation)와의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HP와 트랜지티브의 결합은 스팍기술에서 마이그레이션한 기업들이 HP 프로라이언트 서버의 유연성과 가격 및 성능 면에서의 이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실행 역량을 갖춘 하드웨어 가상화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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