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위치기반 전국대표번호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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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위치기반 전국대표번호서비스’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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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자사의 전국대표번호(1544/1644)에 유무선 발신 위치기반 추적 기술을 접목시켜 ‘위치기반(LBS) 전국대표번호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발신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해 가장 근거리의 지점으로 자동 연결시켜주는 지능화된 대표번호 서비스다.

이동전화 이용자의 경우 이동전화 중계기 위치를 기준으로, 유선 이용자의 경우 시내전화국을 기준으로 가장 근거리의 지점으로 자동 연결시켜 주며, 가입자가 직접 지점별 착신지역을 지정, 관리할 수도 있다. 발신자의 지역식별로 이에 따라 콜센터 구축 비용이 경감될 뿐 아니라 보다 신속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져 ▲지역별로 영업권이 분할된 프랜차이즈 ▲택배 및 퀵서비스 ▲대리운전 업체 등 전국망을 가진 중소형 기업들에게 특히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은 LG데이콤 고객센터(전화 : 1544-0001)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자가 인터넷 홈페이지(1544lbs.lgdacom.net/branch.jsp)에서 직접 지점 등록과 그 지점으로 연결될 지역을 지정해 관리할 수 있다. 무선 발신자의 위치 확인을 위한 비용(무선 발신자 위치 확인 비용 : LGT/SKT - 50원/건, KTF - 80원/건)은 전국대표번호 가입자에게 별도로 추가되며, 전국대표번호 서비스로 전화를 거는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한 요금을 부담한다.

LG데이콤 전화사업부 박학래 상무는 “전국대표번호와 위치기반 기술의 접목으로 고객에게 보다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능망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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