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CAM/PLM 솔루션 전문 기업 PTC는 12월 30일 2007회계연도 일사분기를 마감하며 2억2천27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7회계연도 일사분기의 라이선스에 의한 총 수익은 6천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2007년 일사분기의 결과는 전 제품에 걸쳐 모든 지역의 성장률을 반영한 결과이다.
 
리처드 해리슨 PTC 사장 겸 CEO는 “PTC는 목표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2007회계연도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힘쓰고 있기 때문에 재무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7회계연도 일사분기 재무회계기준 영업수입은 올해 2천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천13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또한 이 기간 재무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작년 동기 750만 달러(희석주당 7센트)에 비해 1천520만 달러(희석주당 13센트)를 기록했다. 주식보상 비용 및 합병과 관련한 무형자산 부채 상환을 제외한 비(非) 일반회계기준 영업수입은 3천300만 달러로 총수익의 15%를 기록했으며, 작년에는 총수익의 12%인 2천31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비(非) 일반회계기준(non-GAAP) 운영 수익 및 관련 세금을 제외한 비(非)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2천680만 달러(희석주당 23센트)를 기록해 작년 동기 1천880만 달러(희석주당 17센트)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2007회계연도 일사분기 말에 집계된 현금과 현금등가물은 총 1억4천700만 달러로, 2006년 사사분기 말 1억8천3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ITEDO 인수로 인한 1천700만 달러 지출 및 2006회계연도 일사분기에 이루어진 연례 보상금과 수수료 지불 때문이다.

PTC 측은 2007회계연도 이사분기에 대한 예상 수익은 2억2천500만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일반회계기준으로 이사분기의 비용과 지출은 2억800만 달러와 2억1천1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하며, 주당 순익은 11센트와 13센트 사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