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홍기융사장은 “현재 시큐브의 서버보안제품 ‘시큐브 TOS’ 는 이미 중국과 일본에서 수많은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이번 세계일류상품선정이 사업수주로 이어져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수출 판로개척의 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어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 및 제품수준이 이미 세계수준에 올라와 있어 향후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세계 보안시장에서 국산 보안 소프트웨어가 시장점유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큐브는 최근 KB국민은행, 한국은행,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정부 통합전산센터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검증받은 상태로, 해외 시장에서도 세계 5위권 글로벌 금융기관 및 글로벌 제조업체의 대형 서버보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외국사 제품과 막판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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