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자체 개발 UTM 어플라이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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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자체 개발 UTM 어플라이언스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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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조현제 www.checkpoint.com)가 UTM 어플라이언스인 ‘UTM-1’ 출시를 발표했다. UTM-1은 체크포인트의 첫 번째 자체 개발 어플라이언스다.

체크포인트 측은 “이번 어플라이언스 발표가 기존의 소프트웨어 중심의 영업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발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에 따른 혼선을 줄여 관리 포인트 통일을 원하는 미드레인지 이하 시장에서 체크포인트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UTM-1은 1천명 이하 규모의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의 지사 및 지점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으로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네트워크 공격 같은 인터넷 위협들로부터 다중의 보안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방화벽, IPSec 및 SSL VPN, 침입 방어,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IP/P2P 차단 기능 등의 보안 기능들을 통해 전통적인 위협들에 대응하는 것 이외에도 웹 서버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과 VoIP 프로토콜, P2P 및 인스턴트 메시징에 대한 보안기능까지 지원한다. 또한 탑재된 체크포인트 스마트센터 관리기능으로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중앙제어 보안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조현제 사장은 “검증된 체크포인트 제품들의 기능을 그대로 담아 포춘 100대 기업에 채택된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이라며 “UTM-1이 국내 시장에서 체크포인트의 입지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 사장은 이어 “올해 UTM-1과 하반기 출시될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5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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