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미국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기업인 TSI를 거쳐 ISS와 시큐어소프트를 설립, 운영했던 김홍선 기술고문은 안철수연구소에 최근 인수된 유니포인트 보안사업부문을 총괄해왔다. 김 기술고문은 안철수연구소에서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기술 전략을 수립과 글로벌 기술, 시장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한편 신기술 연구개발 및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일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인 아시스토(Ashisuto)의 한국지사 설립 멤버로 참여했던 유경열 상무는 이후 한국IBM에서 17년 간 시스템 엔지니어, 영업 분야의 경력을 쌓아왔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M&A에 따라 보안사업본부 내 기존 3개의 팀(채널영업팀, 기업영업팀, 공공영업팀)을 2개의 사업부(전략파트너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로 승격 재편하고, 기업/공공 대상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유경열 상무는 새 조직의 통합 및 사업실행력을 극대화해 안철수연구소가 글로벌 보안 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게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올해 혁신과 실행을 경영 키워드로 정한 안철수연구소는 소프트웨어의 서비스화, 네트워크 보안 사업 강화, 글로벌 사업 성과 가시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