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로 고객성원 적극 보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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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로 고객성원 적극 보답할 터”
  • 승인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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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트 스위치 시장의 한축인 익스트림코리아. 지난해 역시 국내 스위치 시장에서 선전을 하며 예년 수준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려 이름값을 했다. 그러나 올해 스위치 시장은 빅 벤더의 등장과 올 하반기 주니퍼의 스위치 시장 진입이 예상되며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급변하는 시장과 경쟁상황에 맞서 새로운 제품군과 대고객 서비스 강화로 올해 역시 이름값을 자신하고 있는 이근영 지사장을 만났다.
|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kr |

“지난해는 익스트림의 1세대 스위칭 제품군이 안정적인 역할을 다하고 차세대 장비로 전한되는 과도기로 올해는 블랙다이아몬드 10000, 12000 등 새로운 제품군과 OS(익스트림XOS)로 기가비트 스위치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 2007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근영 지사장의 신년 출사표다.

10기가비트·TPS 등 차세대 시장 공략 강화
익스트림코리아는 지난해 역시 예년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기가비트 스위치 시장의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역시 10기가비트 이더넷, TPS, IP TV 등 차세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어바이어와의 파트너십 본격화 등을 통해 스위치 시장의 강자자리를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지사장은 “지난해 새로운 스위칭 제품군으로 10기가비트 시장을 넓혀 나가며 확고한 자리를 잡았고, 올해는 시장이 더욱 성숙할 전망으로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TPS, IP TV 등 확대되고 있는 차세대 서비스 시장 공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익스트림코리아는 올해부터 어바이어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국내에서도 본격화하며 사업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IP 텔레포니 시장 활성화에 따른 스위치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어바이어와 공동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바이어 IP 텔레포니 솔루션과 익스트림 스위치의 턴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이 지사장은 “IP 텔레포니는 스위치의 포지션이 높은 만큼 어바이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규시장 개척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으로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중에 있다”며 “이미 양사의 제품군을 모두 취급할 수 있는 파트너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등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 ‘자신’
익스트림은 KT, SK, 삼성 등 기존 주요 고객사 이외에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며 새로운 시장개척에도 가속을 붙이고 있다. 이외에도 군, 대학 등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백본이 넘어가고 있는 시장에서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역시 지속적으로 시장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지사장은 “지난해 익스트림코리아는 본사로부터 매출, 직원관리, 시장점유율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범적인 지사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지사로 인정을 받으며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이는 장기간 익스트림을 믿고, 거래해준 고객들 덕택으로 기술지원 등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나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메이저 고객층의 꾸준한 수요증가와 신규시장 개척 본격화, 그리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올해는 전년대비 10% 이상의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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