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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상화, 대용량 데이터포트의 효율적 관리의 힘
HDS
2007년 02월 02일 00:00:00 데이터넷
스토리지가상화와 능동형 아카이빙기술

스토리지 시장 ‘가상화 기술’이 견인한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관심집중 … 가상화로 생산성·효율성 향상

전체 스토리지 시장을 이끌었던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장비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했던 스토리지 기업들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SMB 시장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컨설팅 등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최소 100TB 이상의 대용량 및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전용 스토리지가 필수적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이 본격화돼 다소 침체됐던 스토리지 시장에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용량 및 다양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을 견인할 스토리지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술력인 가상화 및 능동형 아카이빙 기술에 대해 알아 본다. <편집자>

연재순서
1. 가상화, 대용량 데이터포트의 효율적 관리의 힘 (이번호)
2. 컴플라이언스 시장의 필요충분조건, 능동형 아카이빙 기술

최민호 //
HDS코리아 기술지원부장
minho.choi@hds.com


모든 비즈니스 환경이 IT를 기반으로 정립되고, 이로 인한 데이터의 폭증은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이슈를 낳고 있다. 그동안 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입하기에 앞서 스토리지 장치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나 관리 인력의 유지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안이 바로 ‘스토리지 계층화’였다.
‘스토리지 계층화’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하이엔드 스토리지에 일괄적으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의 활용 가치에 따라 로우엔드 스토리지로 옮겨 저장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같이 여러 대의 스토리지를 계층화해 관리함으로써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토리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했고,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킨 것이 바로 ‘스토리지 가상화(Storage Virtualization) 기술’이다.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의 발전
스토리지 가상화 방식은 구현 위치에 따라 크게 네 가지 범주로 나뉘는데, 이중 가장 처음 적용된 구현 방식이 호스트 기반 가상화다. 오픈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술들이 호스트 기반의 메인 프레임에서 출발한 것과 같이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역시 가상 메모리 또는 호스트의 가상 파일 시스템 등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호스트에 주는 과부하와 모든 호스트 시스템용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싱에 대한 막대한 비용 지출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가상화 방식에 대한 요구가 발생하게 됐다. 이런 요구에 대응해 스토리지 기업들은 가상화 솔루션의 구현 위치를 변경하며 인-밴드(In-band) 및 아웃-오브-밴드(Out-of-band) 방식인 네트워크 기반 가상화 방식을 개발하기도 했지만, 두 가지 방식 모두 별도로 서버 장비를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인 부담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특히 아웃-오브-밴드(Out-of-band)의 경우 별도 가상화 장치가 서버 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서 호스트에 부하를 주는 단점도 있다. 이처럼 가상화 기술 개발 초기부터 제기되어온 문제점에 대안을 제시하고, 보다 효율적인 가상화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 바로 어레이 컨트롤러 기반의 가상화 기술이다.
어레이 컨트롤러 기반의 가상화 기술은 특히 다양한 이기종 서버들을 연결해야 하는 최근의 스토리지 환경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으로 어레이는 가상화를 이용, 동적인 볼륨 확장과 스냅샷, 내부 복제 기술을 제공해 중요한 기능들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그 어떤 가상화 기술보다 고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화 통해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
스토리지 가상화에 따른 첫 번째 혜택으로는 소프트웨어가 자동화됨으로써 관리 기능이 단순화 및 능률화된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의 자동화로 인해 적은 인력으로 보다 방대한 스토리지 풀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스토리지 관리 인력에 투자하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스토리지 관리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스토리지 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토리지 관리자들은 가상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스토리지 용량이 충분한지 확인할 수 있고 과다하게 투자됐던 예비 스토리지 자원의 준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은 전체 스토리지 자원을 정확하게 파악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다계층화된 스토리지 시스템 내에서 이기종 스토리지 간의 간편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기업이 가상화 솔루션을 채택할 경우 IT 관리자가 SAN과 같은 네트워크 스토리지상에서 스토리지 볼륨을 관리하게 되기 때문에, SAN 스위치나 차세대 스토리지 콘트롤러 등을 필요로 할 수 있다.
가상화 솔루션은 다수의 이기종 스토리지에 산재된 볼륨들을 하나의 컨트롤러를 통해 단일화된 창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하나의 리소스로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 인해 IT 관리자는 더욱 간편하게 다양한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어 관리 및 운용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TCO가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ROI도 크게 향상된다. (그림 <그림 2> 참조)
임의의 풀을 설정해 스토리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인 스토리지 가상화는 최근 ‘비즈니스 중심형 스토리지 관리’를 중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효율성은 물론 모든 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토리지 관리 전략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토리지를 도입한 기업들이 보유한 IT 자원 및 목표를 보다 근접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스토리지 도입 후에도 자산을 감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존의 스토리지 자산을 통합하고 운영 효율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여러 기기에 걸친 볼륨 구성, 기기 간 자유로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볼륨 복제, 이기종 스토리지간 블록 단위의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가상화는 복잡한 스토리지 구성을 단순화하고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 운용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가상화를 선택한 기업이 제공받을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혜택이라 하겠다.
최근 10년간 스토리지 시장에 출현한 가장 우수한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상화 시장의 성장이 미미했던 이유는 필요성에 대해 막연하게 인식하고는 있지만 가상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 즉 기업의 데이터가 어느 한 순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슈가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가상화 기술의 리더십을 토대로 최근 3년동안 HDS코리아는 SK텔레콤의 NGM프로젝트와 삼성카드에 대표적인 가상화 솔루션인 태그마스토어 USP를 공급하면서 시장 수요가 미진했던 스토리지 국내 가상화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지지부진하다고까지 평가되었던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HDS코리아의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업 인프라에 혼재돼 있는 여러 이기종 스토리지의 단일화된 관리를 통해 TCO가 크게 절감될 뿐만 아니라, ROI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HDS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유타대학 내 건강과학센터(이하 UUHSC)에 태그마스토어 USP를 공급함으로써, 스토리지 인프라 관리, 설정, 운용 작업 등 전체적인 이용률 개선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제공한 바 있다.
UUHSC는 HDS의 태그마스토어 USP의 도입을 통해 인건비 32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고 스토리지 수를 줄이고 기존의 직렬 데이터를 액세스할 수 있게 됨으로써 총 3년간 18테라바이트 가량의 스토리지 추가 구매수요를 절감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제거된 구형 하드웨어 유지를 위해 지출됐던 20만달러의 전기세와 A/C 비용 2만8천달러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UUHSC는 예방 가능한 리스크 비용 11만8천달러, 예상 리스크 절감효과에 따른 13만8천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모든 경제적 이익을 종합해 정량화시키면 UUHSC는 총 70만5천달러를 투자해 14개월 만에 127%의 투자회수 효과를 이뤘고 총 3년간 160만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올해 초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시장 역시 미국의 엔론 사태처럼 데이터가 폭증할 수 있는 계기가 없다면 그 성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능 및 대용량의 전용 스토리지가 필요한 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이 가진 가능성만으로도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는 큰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토리지 위주의 솔루션에 한정된 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을 거쳐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위주의 솔루션 시장인 컴플라이언스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고속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인덱싱 및 탐색, 그룹핑하는 기능을 뒷받침해 줄 큰 데이터포트가 필수적인데, 이처럼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을 포용한 큰 데이터포트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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