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적 애플리케이션 분석으로 ‘Good’ 데이터만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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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 애플리케이션 분석으로 ‘Good’ 데이터만 가속한다”
  • 승인 2007.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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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킹(Chris King) 블루코트 제품 마케팅 이사가 2007년 블루코트의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킹 이사는 “효과적인 가속 기술과 안전한 보안 환경을 결합해 진정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블루코트의 전략은 2007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현식 기자·hyun@datanet.co.kr |

지능화 통해 ‘Good·Bad’ 구분 … 진정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구현

“네트워크는 어떤 것도 알지 못 한다!(The network desn’t know!)”
블루코트 크리스 킹 마케팅 이사는 블루코트의 지향점은 ‘네트워크는 어떤 것도 알지 못한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는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통로의 역할만 수행할 뿐 내부 데이터의 중요도나 가치, 혹은 위험성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생성돼 막대한 트래픽을 낳고 있으며, 이를 수용하기 위해 기업은 매년 막대한 투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한 킹 이사는 “하지만 상당수의 데이터 트래픽은 불필요한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며, 이에 지능화된 네트워크의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킹 이사는 블루코트가 선보인 ‘마크5(MACH5)’를 통해 네트워크 지능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킹 이사에 따르면, 마크5는 데이터의 ‘좋음과 나쁨’을 분류해 ‘좋은 데이터(Good Data)’는 가속화하고, ‘나쁜 데이터(Bad Data)’는 정지되도록 함으로써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안정성,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진정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구현
킹 이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전세계 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장 규모는 2006년 6억7천만달러에서 2011년까지는 9억2천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IDC는 전망하고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의 핵심은 가속화와 보안에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의 부상은 분산 환경에서 기업 네트워크의 내외부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는 환경 변화에 기인한다. 현재 각 지점들은 본사와 커뮤니케이션할 때뿐 아니라 협력사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나 외부 인터넷에 접속할 때 모두 본사 망을 경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분산 환경의 증가,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로 인한 트래픽 급증과 비용 문제로 인해 이는 인터넷 기반으로 급속한 전이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가트너는 본사 망을 통하지 않는 외부로 접속하는 지점의 수가 2010년에는 전체의 9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기업 네트워크의 내외부 경계를 사라지게 만들고, 인터넷이라는 하나의 망 기반에서 네트워킹이 이뤄지게 함으로써 망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가속과 안전한 네트워킹 보장을 위한 보안이 결합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이 주목받게 된다는 것이다.
킹 이사는 “진정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필요한, 더 중요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는 것”이라며, “가속화는 물론 시큐리티, 정책제어 부문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블루코트는 안전하고, 지능화된 네트워크 구현으로 진정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환경을 구현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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