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카이스트, 공급망관리(SCM) 분야 산학협력 조인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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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카이스트, 공급망관리(SCM) 분야 산학협력 조인 체결
  • 김나연
  • 승인 200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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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형원준 www.i2.com/korea)는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 www.kaist.ac.kr)와 공급망 관리(SCM) 분야의 산학협력에 조인하고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SCM 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협력키로 합의했다.

SCM은 영업, 마케팅, 개발, 제조, 구매, 재무 등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공급망 전체를 대상으로, 모든 계획 및 의사결정과정을 단일하게 통합시키는 관리기법이다. 이 기법은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을 활용하게 되면서 혁신적인 변화가 가능하게 됐으며, 최근에는 기업 전체를 실시간으로 통합시키는 단계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러한 발전에 따라 미국 포춘(Fortune)지 선정 100대 기업 중 70% 이상이 공급망관리 기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내외부의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실시간 정보 공유로 모든 업무를 최적화시키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기증된 i2의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공급망관리, 제조 및 공급 시스템, 생산관리 및 계획 등의 학과 교과목 실습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산학협력협정을 계기로 공급망계획 분야의 체계적인 실습 및 훈련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 유수의 컨설팅, 시스템통합(SI) 및 제조기업으로 다수 진출하는 산업공학과 졸업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적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i2 테크놀로지와 카이스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 카이스트는 공급망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을 정규 과정에 활용하게 되며 우수한 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그리고 i2 테크놀로지는 보유하고 있는 구축 경험을 제공하고, 인턴제도 등을 통해 우수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i2는 또한, 이러한 장기적인 인력육성 지원의 첫 단계로 이번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판매가 기준 총 210만달러 상당의 SCM솔루션을 KAIST에 기증해 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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