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윈도 비스타 호환성 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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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윈도 비스타 호환성 인증 완료
  • 김나연
  • 승인 200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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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자사의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과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서(MCP) 제품군이 새롭게 출시된 윈도 비스타에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기업마케팅 담당 롭 손거(Rob Csongor) 부사장은 “윈도 비스타는 컴퓨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화려하고 새로운 3D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는 실질적으로 비스타의 에어로 글래스, 플립 3D, 윈도 비스타 사진탐색기를 비롯한 비스타의 풍부한 미디어 성능을 향상시킨다”며 “마이크로소프트 3D 지도, 구글 피카사, 지니오(Zinio), 파워DVD HD 및 어도비 아크로뱃과 같은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도 그래픽 프로세서를 활용한다. 지금 새 PC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그래픽 프로세서를 포함하고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100종 이상의 비스타용 GPU 및 MCP를 제공하는 엔비디아는 비스타를 사용하기 위해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PC를 구입하려는 소비자 모두를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현재 홈페이지(www.nvidia.com)에서 모든 종류의 제품에 대해서 WHQL(Windows Hardware Quality Labs) 인증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GPU와 MCP 제품군에 대한 지원 외에도, 엔비디아는 프리페이스(Preface) 플랫폼을 이용해 보통의 PC로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까지 비스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엔비디아 프리페이스는 사용자들이 윈도 사이드쇼 플랫폼을 이용해 주 시스템의 전원이 꺼져 있더라도 본체의 데이터와 비스타 ‘가젯(gadgets)’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조액정 시스템이다. 윈도 가젯은 시계, 달력, 주식 시세나 날씨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젯은 윈도 비스타 사이드바를 이용해 바탕화면에 띄우거나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을 이용해 보조액정에 띄울 수 있다.
 
최신 버전의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이동 중에도 PC의 비스타 기능이나 윈도 사이드쇼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제조업자들을 위한 무선 기능도 제공한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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