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제 4차 IPTV 시범사업 공동추진협의회 개최
상태바
정통부, 제 4차 IPTV 시범사업 공동추진협의회 개최
  • 강석오
  • 승인 2007.01.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는 제 4차 IPTV 시범사업 공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IPTV 공동시범사업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씨큐브(KT 주관사), 다음(다음커뮤니케이션 주관사) 2개 컨소시엄이 방송위원회와 정통부로부터 총 1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06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정통부와 방송위원회는 시범사업이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추진됐고 IPTV의 기술적 가능성은 검증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서비스전환 대기시간이 긴 점 등 일부 기술적으로 미진한 사항은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개선돼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방송사업자와 통신사업자 모두가 참여해 새로운 협력모델을 모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 ''''IPTV는 조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데 시범사업 컨소시엄들과 정책기관들 모두 인식을 같이 하게 됐으며, 방송위원회와 정통부는 그간의 논의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조속한 시일내에 상용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법제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양 기관이 정책대립은 지양하고 기술적 가능성과 서비스모델의 다양성에 대한 가능성 검증이라는 합치된 목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