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아이실론, 국내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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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아이실론, 국내 총판 계약 체결
  • 오현식
  • 승인 200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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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 www.his21.co.kr)과 아이실론시스템즈코리아(대표 이찬구 kr.isilon.com)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실론IQ 클러스터 스토리지 시스템(Isilon IQ Clustered Storage System)’을 국내에 공급하게 되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디지털 이미지 처리 등 대량의 비정형 디지털 콘텐츠 처리가 요구되는 방송 및 각종 미디어 등 통신 분야의 특화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아이실론 IQ 클러스터 스토리지 시스템은 이러한 NAS의 장점과 SAN의 장점을 어우르는 제품으로 용량 조정의 용이성과 손쉬운 설비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클러스터 스토리지는 시스템 확정성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스토리지 구현 방식으로 주목받는 것으로, 단일 볼륨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일시스템의 크기가 2~16TB에 불과한 다른 NAS 기업들과 달리 아이실론은 250TB에 달하는 대용량 파일시스템을 단일 볼륨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용량 파일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방송, VOD 포탈사이트 등 멀티미디어 시장에 적합하다.

2005년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300%의 매출시장을 거두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던 아이실론은 한국 지사 설립이전 총판인 서울일렉트론을 통해 KISTI, MBC 등에 클러스터링 스토리지인 ‘아이실론IQ’를 공급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아이실론코리아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국내 총판으로 확보함으로써 보다 효율적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리버베드와의 계약에 이어, 이번 아이실론과 골드 파트너사 협력 관계를 체결함으로써 2010년까지 ‘스토리지 밸류 이노베이터(Storage Value Innovator)’로서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파일넷, 아우터베이와 각각 전자문서관리(ECM) 및 아카이빙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스토리지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강래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략사업본부 상무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아이실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갖춘 클러스터 스토리지를 제공하게 됐으며, 무엇보다 급변하는 IT 환경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구축하므로 새로운 비즈니스 지평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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