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상/전화 영어교육 '헬로ET'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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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상/전화 영어교육 '헬로ET' 서비스 시작
  • 강석오
  • 승인 200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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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영어교육전문기업 능률교육(대표 이찬승)과 손잡고 원어민 강사와 1:1로 친구처럼 영어 말하기를 공부하는 헬로ET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헬로ET’는 원어민 강사와 전화 또는 인터넷 화상서비스를 통해 1:1로 대화하는 영어 회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직장인 등 성인 대상은 레벨에 따라 총 5단계로, 유아, 초등 및 중고등학생들은 총 6단계로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무료 회화진단 인터뷰를 통해 레벨 맞춤 학습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가 개인 블로그 형태의 ‘헬로 장독대’ 메뉴의 영어일기나 영어 이메일을 작성해 올리면 원어민 강사가 첨삭지도를 통해 영작 학습을 지원해준다. 또한 월별 평가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맞춤식 학습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의 시간에 따라 주1회 15분, 주 2회 10분, 주3회 10분, 주5회 10분 등 다양한 강의가 개설되며, 전화영어 수강료는 5만3천원~14만8천원, 화상영어 수강료는 6만5천원~16만8천원이다. 능률교육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영어학습 사이트 이티하우스(www.et-house.com) 회원에 한해 수강료를 20% 할인해준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KT가 제공하는 최상의 통신, 화상 서비스와 리딩튜터, 토마토 토익 등 영어교재로 유명한 능률교육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 기존 전화영어 서비스의 통화품질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것에 비해 KT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헬로ET’는 인터넷전화가 아닌 일반전화로 깨끗한 통화 품질, 끊기지 않는 화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능률교육은 ‘헬로ET’ 서비스를 위해 성인 및 주니어 대상의 영어 말하기 전용 교재 ‘Speak 2 Learn’과 ‘Fun & Talk’를 직접 개발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원어민 강사 트레이닝을 위한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철저한 강사교육을 실시해 자체 테스트를 통과한 최고 수준의 강사들에게만 영어회화강사 자격증 및 수업을 진행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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