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그룹은 벨기에에 본사를 회사로 문자인식(OCR)분야에서 리드이리스(Readiris)을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 50개국에 지사 및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HP, 후지쯔, IBM, 코닥 등과 문자인식 소프트웨어인 리드이리스 OEM계약이 체결돼 있어 전세계에 판매되는 스캐너 및 복합기 제품에 번들로 판매되고 있다.
크라이스아이앤씨 측은 “현재 국내에도 리드이리스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에 I.R.I.S. 그룹 본사에서 본격적으로 한국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고객지원을 할 수 있는 업체를 찾고 있던 중에 국내에서 해외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인 크라이스아이앤씨와 이번에 한국판매 총판계약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리드이리스 프로 제품은 123개 언어까지 인식할 수 있으며 아시안 버전 제품은 한글인식률이 90%에 달하고 있다. 또한 IRISPen 제품은 펜형태의 스캐너 기기를 포함한 제품이고, IRISCard는 명함인식기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칼라인식과 50여 개국 언어인식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에 총판 계약한 크라이스아이앤씨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한글제품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객지원을 위한 기술지원인력을 확보하고, 구매하기 전에 고객들이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회사 내에 별도의 테스트실을 준비해 두고 있다.
한편, 크라이스아이앤씨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판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이 기간 동안 I.R.I.S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스캐너, 디지털 카메라 및 각종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김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