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비스타’ 공식 출시…6년만에 차세대 운영체제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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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공식 출시…6년만에 차세대 운영체제 시대 개막
  • 김나연
  • 승인 200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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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등을 포함한 디지털 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를 가져올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 일반 소비자 버전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지난 31일 공식 출시했다.
 
‘디지털 라이프의 새로운 세상’이란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가정·직장·자동차 등의 다양한 생활공간 속에서, 더욱 쉽고, 안전하고, 재미있고, 원활하게 연결되는 윈도 비스타 컴퓨팅 환경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배우 지현우와 게임해설가 김정민이 함께 등장한 동영상 ‘윈도 비스타가 펼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의 상영을 시작으로, 각종 사례 시연과 국내 주요 파트너들의 환영사를 통해 윈도우 비스타의 기능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윈도우 비스타의 홍보대사 ‘비스타 보이’로 뽑힌 지현우는 “컴퓨터로 영화나 음악감상을 즐기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의 엔터테인먼트 기능들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3D 에어로 글라스, 바탕화면에서 일정 관리를 해 주는 가젯과 사이드바 등도 맘에 꼭 들었다”라며, “윈도 비스타를 이용해 UCC 및 멀티미디어 작업을 꼭 하고 싶고,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도 비스타는 사용자가 PC를 보다 쉽게 사용할 있도록 한 층 더 배려해 설계한 운영 체제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블로그나 웹사이트 개설, 온라인게임 등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져 사용자들은 온라인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윈도 비스타를 통해 사용자들은 TV, 비디오 게임, 음악, 영화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엔터테인먼트를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메일 및 음성, 비디오를 이용해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허브’의 역할을 PC가 담당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편리하고 다채로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창출할 수 있다. 더불어 윈도 비스타는 ‘검색 기능’이 대폭 향상돼 적절한 정보, 이미지, 동영상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TG삼보컴퓨터, 한국HP 등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해 윈도 비스타의 국내 출시를 축하했다.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비스타가 가져올 컴퓨터 환경의 획기적 변화에 대한 환영사를 전했고, 행사장 밖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한국HP, TG삼보컴퓨터 등이 제공하는 최신 윈도 비스타 PC들이 영화, 음악,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별로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존(Experience Zone)을 통해서 전시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을 장장 6년 만에 구체화시킨 윈도 비스타이며, 이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더불어 만들어 낸 결과”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가 사람과 사람, 지식과 정보, 공동체 및 사회 사이에 존재하는 장벽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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