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KTH, 디지털네임즈와 손잡고 정확도 100%의 한글키워드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그 동안 이용자들이 가장 불편해 하던 ▲의미 미부합 사이트로 연결되는 현상 ▲성인인증 없이 성인사이트에 접속되는 현상을 개선했다고 KT는 밝혔다.
KT는 바로연결서비스와 더불어 1:1 연결이 안 되는 키워드의 경우에는 사이트 검색, 뉴스 속보, 오픈 블로그, 웹문서 등의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검색 결과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타 포털 검색의 검색기능을 같은 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날씨, 뉴스, 영화예매, 달력, 주식시세, 환율, 교통정보 등과 같은 생활정보형 키워드의 경우에는 바로 해당 화면이 연결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주소창에 ''''날씨''''라고 입력하면 특정 사이트에 연결되지 않고 이용자가 있는 위치로 띄워주는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네티즌의 혼란 방지를 위해 50대 사이트, 30대 그룹 계열사, 정부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등 잘 알려진 한글키워드는 서비스 개선 이후에도 1:1 바로연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직접접속 대상에서 제외된 키워드에 대해서는 별도의 서비스 정책을 수립해 직접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선심사 후등록 방식을 통해 키워드와 사이트의 내용 연관성이 없는 경우와 성인 사이트인 경우에는 바로연결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KT 홍보실 이장세 부장은 “이번 주소창 한글키워드 검색서비스는 640만 메가패스 회원들의 편익 증대라는 측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며 “향후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해 필요로 하는 생활편의 정보를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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