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다수의 국내외 독립소프트웨어업체들(ISV)이 일반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줄 혁신적이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용 윈도우 비스타 출시에 맞춰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총괄 조원영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비스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술지원, 제품 테스트 및 호환성 관련 연구시설의 공유, 개발자 교육 및 인증제 등을 통해 보안 업체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노력이 윈도 비스타의 출시 시점에 맞춰 안전한 컴퓨팅 환경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윈도 비스타의 전세계 출시에 맞춰 개인 및 중소기업 사용자를 위한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 출시를 약속한 해외 기업들은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CA, 컨텐트와치, GRISOFT, IMSafer, 카스퍼스키랩, 맥아피 등 12개사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기술 사업부 벤 퍼시(Ben Fathi) 부사장은 “보안 분야 파트너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플랫폼 기반 새로운 보안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분야의 파트너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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