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인용한 IDC의 백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 금융권의 최종 사용자들은 기업용 서버를 선택할 때 안정성 및 가용성, 공급업체의 지원 서비스 역량, 가격 대비 성능 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으며, 시스템z 메인프레임은 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성공적인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아태지역 금융권 사용자들은 무중단 업무 운영(비즈니스 연속성)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인프라, 특히 가용성 측면에서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인프라를 성급하게 교체하지 않으며, 핵심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이 운영되는 IT 주변의 보안을 강화하고 엄격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된다.
IDC는 “IBM의 시스템z 메인프레임은 40년 이상 관련 시장을 이끌어 온 몇 안 되는 플랫폼 중 하나로 금융권 사용자들은 원활한 성능을 보이는 플랫폼을 굳이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IBM이 상당히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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