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직원들, 봉사활동 기금 19억원 모금
상태바
KT 임직원들, 봉사활동 기금 19억원 모금
  • 강석오
  • 승인 2007.0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07 KT사랑나눔기금’ 모금 캠페인에서 작년보다 1.2억원이 증가한 19.7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기금모금은 1인당 2천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이 금액은 기금을 신청한 임직원의 급여에서 12월까지 매월 자동으로 공제돼 봉사활동 경비로 사용된다.

KT는 이번 캠페인에서 조성된 기금을 공부방 봉사활동, 문화재 지킴이, 재난재해 복구 및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이 모금한 액수에 상응하는 금액을 매칭그랜트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란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에 대해 회사도 이 금액만큼 1대 1로 후원금을 출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따라서 올해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이 모금한 19.7억원과 회사 지원금을 합쳐 총 39.4억원이 된다.

KT 사랑나눔기금은 건전한 기부문화의 형성과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2006년 사랑나눔기금 켐페인에서는 임직원의 76%가 참여해 총 18.5억원을 모금했으며, 역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2006년 한해 동안 KT 사랑의 봉사단은 공부방 업그레이드, 문화재 지킴이 활동, 재난재해 복구지원, 농어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연인원 4만 명이 참여해 3천900여 회의 활동을 펼쳤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