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기술들을 모바일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내장시킨 경험을 활용, CSR은 올해 상반기 내에 위성 네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를 지원하는 CSR의 첫번째 오토노머스 GPS(Autonomous GPS) 및 AGPS(Assisted GPS receiver) 제품을 기존의 시장가격보다 낮은 1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CSR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3GSM 박람회 (3GSM Congress)기간 동안 자사의 GP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SR은 이 두 회사의 인수를 통해 중요한 부가가치 기술을 획득했으며, 결과적으로 휴대폰, PND 그리고 기타 휴대기기 제조업체들에게 GP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SR이 소유하게 된 GPS 특허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아키텍처로써, CSR의 블루투스 기술과 함께 사용시 전체 BOM의 추가원가를 1달러 미만으로 내릴 수 있도록 한다.
CSR 모바일 핸드셋 커넥티비티 전략 사업부의 매튜 필립스(Matthew Philips) 수석 부사장은 “5~10달러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GPS 솔루션들은 휴대폰에 적용하기에 공급단가가 너무 높아 실용성이 전혀 없다”며, “기존의 기술은 휴대폰과 통신망 양측 모두의 관점에서 성능제한이 있다. 다시 말해 기존의 기술은 모바일 플랫폼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다. CSR은 두 기업의 인수를 통해 모바일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통신사업자들이 휴대폰 위치 기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 직면한 장애들을 해결해 냈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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