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티핑포인트, 패치링크·랜코프·마주네트웍스와 엔드포인트 보안 협력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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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티핑포인트, 패치링크·랜코프·마주네트웍스와 엔드포인트 보안 협력체제 구축
  • 오현식
  • 승인 2007.0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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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 www.3com.co.kr)은 티핑포인트(TippingPoint) 사업부가 써드파티 보안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IPS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티핑포인트 쿼런틴 프로텍션(TippingPoint Quarantine Protection)’ 전략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 강화를 위해 티핑포인트는 패치 관리 및 취약점 분석 업체인 패치링크(PatchLink), 트래픽 분석업체인 랜코프(Lancope), 마주네트웍스(Mazu Networks)와 제휴를 체결했다. 티핑포인트는 IPS 기반의 쿼런틴(Quarantine) 서비스에 이들 써드파티 업체들의 보안 기술이 상호 운용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티핑포인트는 이번 제휴로 티핑포인트 IPS의 트래픽 분석 기능에 패치 관리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분석 툴을 연동시키게 됨으로써 티핑포인트의 쿼런틴 서비스가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보안의 자동화는 물론 전반적인 보안 정책 수립의 복잡성과 비용 지출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제휴의 의의를 평가했다. IPS와 보안 요소 기술을 접목, 보안 시스템 복잡화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과 기술 지원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보안 서비스는 티핑포인트 SMS v.2.5 이상에서 추가할 수 있으며, 티핑포인트의 SMS 솔루션을 구매한 전세계 IPS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국쓰리콤 티핑포인트 담당 박진성 이사는 “강력한 IPS를 제공하는 티핑포인트와 선도적인 보안 전문업체간의 이번 협력은 네트워크 보안 분야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한층 안전해진 네트워크 보안 환경은 물론 복잡한 보안시스템의 관리와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2006년 초 악의적인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티핑포인트의 쿼런틴 솔루션은 티핑포인트의 보안관리시스템(SMS, Security Management System) 및 기존의 스위치 또는 관리 시스템들과 연동돼 시스템에 지장을 초래하는 트래픽과 감염된 엔드포인트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며, 감염된 디바이스의 복구를 지원한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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