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VI를 적용함으로써 DCMA는 물리적인 서버 대수를 크게 줄여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었으며, 아울러 서버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자동화된 데이터센터 관리 환경까지 갖추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진다. 성공적 가상화 적용으로 DCMA는 현재 미국 내에 분산된 18곳의 데이터 센터를 5개로 대폭 축소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동시에 전체 560대의 서버를 160대로 통합하는 서버 콘솔리데이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상화 프로젝트를 통해 원격지에 위치한 서버의 프로비저닝과 서버 구축 및 전개에 따른 소요 시간 경감, 서버수 감축에 따른 라우팅 비용의 감소, 사용자 대역폭의 확대 및 고가용성 시스템의 활용 등을 통해 매년 150만 달러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DCMA 측은 추산하고 있다.
DCMA의 마이크 윌리엄스(Mike Williams) CIO는 “VM웨어 VI는 우리가 한정된 예산을 최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해줬다”며 “가상화는 우리의 데이터센터 전략에 핵심적인 요소이자 데이터센터의 확장 없이도 늘어나는 IT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끔 하는 가장 비용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오현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