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장애인 정보화 교육 성공 가능성 열어
상태바
SK C&C, 장애인 정보화 교육 성공 가능성 열어
  • 김나연
  • 승인 2007.0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면 단순히 성금이나 위문품을 내놓는 방식에서 현장 봉사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직접 돕기 위한 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 SK C&C의 장애인 정보화 교육 활동이 올 해로 3년째를 맞이해 기업 참여형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 활동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지난 2004년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성남시에 구축한 장애인정보화교육원에서‘웹디자인전문가 과정’ 6기 수강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15명의 6기 수료생을 배출한 웹디자인전문가 과정은 SK C&C가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개설한 무료IT교육과정으로, 포토샵, 플래시, 드림위버 등 웹디자인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고급활용 기법을 중심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됐다.
 
SK C&C는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한편, 성적 우수자를 선정해 노트북 등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SK C&C가 지난 2004년 성남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일산 지역에 설립한 장애인 무료 IT교육센터는 웹디자인과정, 자바개발자 과정, 모바일 컨텐츠 개발 과정, 닷넷프로그램과정 등의 전문 IT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장애인 정보화 격차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두며 3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장애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SK C&C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IT환경 지원과 교육을 통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화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