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터넷기업 대상으로 편중된 매출을 제조, 공공부문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는 물론 조직 신설, 마케팅 강화 등의 전략을 펼칠 계획. 특히 국내시장을 집중 지원할 전략마케팅 팀을 신설한 유니와이드는 1분기 중 국내시장공략에 목적을 둔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근범 유니와이드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신제품 출시 등은 작은 시작일 뿐이며 그 동안 외산벤더 중심으로 움직이던 서버시장이 해외에서 통하는 국산서버에 의하여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외산벤더와 가격출혈경쟁이 아닌 진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승부를 벌여 350억 이상의 매출목표 달성과 이익율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와이드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4번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AMD VSP(Validated Server Program)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아브넷(Avnet) 서버 공급 계약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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