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트러스가드, 인도네이시아·콜롬비아 진출
상태바
안연구소 트러스가드, 인도네이시아·콜롬비아 진출
  • 오현식
  • 승인 2007.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실시간 웜/바이러스 차단 전문 네트워크 보안장비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 시리즈가 중국, 일본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80여개의 국내 및 공공기관에 공급되는 등 활발한 공급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인 이투온(e2on)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트러스가드3100’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올 초에는 콜롬비아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한 것. 안철수연구소 측은 특히 미국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보안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 제품이 정부기관에 공급됨으로써 인도네시아뿐 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공기관 및 기업, 은행권 개척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국내에서는 ‘트러스가드’의 특화 기능이 널리 인정받아 건설교통부를 비롯하여 법무부, 광주과학기술원, 대명레저산업 등 80여 개의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돼 통합보안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안철수연구소의 변신에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될 전망이다.

실시간 웜/바이러스 차단 전문 어플라이언스인 ''''트러스가드'''' 시리즈는 네트워크로 전파되는 최신 웜, 스파이웨어는 물론 DoS(Denial of Service; 서비스 거부) 공격, 네트워크 스캐닝 등 빈번한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차단/치료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의 안전을 유지해주는 솔루션. 안철수연구소는 안티 스팸 보안 장비인 ‘트러스메일(AhnLab TrusMail)’을 비롯, 2월 말에는 10기가비트급 방화벽을 선보이고 빠르면 1분기에 선보일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장비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안철수연구소 신시장사업팀 곽영욱 팀장은 트러스가드는 V3로 대표되는 고도의 정보보호 기술력과 역량이 총체적으로 녹아든 제품 이라며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해 아시아권을 비롯해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 공급해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