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중국 TCL과 3D입체단말 공동 개발키로
상태바
케이디씨, 중국 TCL과 3D입체단말 공동 개발키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07.01.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3D입체기술이 해외에서 먼저 상용화될 전망이다.
중견 네트웍 SI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 www.kdccorp.co.kr)과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는 중국 정보통신, 가전그룹인 TCL에 3D입체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단말의 주요부품 및 콘텐츠를 공급하고 중국 내에서 상용화될 3D 입체폰을 공동 개발, 출시하는 것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KOTRA 지원으로 심천에서 개최된 3D입체제품 시연회에 참석했던 TCL측이 중국 내 첫 3D입체 상품 출시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케이디씨와 마스터이미지 측은 초기 상품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특수필터가 부착된 LCD패널 및 UCC 기반의 내장형 3D입체 소형카메라 모듈 등을 중국시장에 맞게 상용화하기로 했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해 초 각종규격의 3D입체 TFT LCD양산라인을 국내최초로 구축하고 휴대폰, 모니터, PMP 등의 시제품을 발표했다. 또한 3D입체시장 활성화의 가장 큰 문제점인 콘텐츠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이삼(mo23.co.kr)이라는 3D입체 포털 사이트를 자회사를 통해 준비 중이다. <정용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