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부요 기반 지눅스, ‘GS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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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부요 기반 지눅스, ‘GS 인증’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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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SK리눅스 배포판 ‘지눅스(GINUX)’가 정보통신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S/W완성도를 평가해 기술력과 사용성, 신뢰성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공인인증마크로 조달청 우선 구매 제도 등을 통한 국내 우수 S/W의 공공기관 도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SK C&C 지눅스의 이번 인증으로 공공부문의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지눅스는 오픈소스 운영체제로서의 기능성과 안정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돼 고객의 리눅스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지눅스’는 CPU, 네트워크, 메모리 등 리눅스 서버에 대한 자원 모니터링은 물론 특정 노드(접속 포인트)자원 사용 현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지눅스 업그레이드 및 패치를 위한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발적인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중요한 환경 설정 파일에 대한 주기적인 자동
백업 및 신속한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스템 장애 발생시 시스템을 재구성해
서비스를 클러스터의 다른 노드로 이전해 무정지 서비스 운영을 보장한다.
 
특히 ‘지눅스’는 리눅스 기반 OS로는 최초로 제로-카피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데이터 전송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작업을 제거함으로써 기존 카피보다 빠른 카피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 전송이 주 용도인 서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SK C&C 인프라 사업본부장 이길섭 상무는 “지눅스는 비용의 절감 뿐 아니라 향상된 기능과 성능을 바탕으로 리눅스 시스템 구축에 있어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GS 인증 획득을 계기로 증가된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공공 및 기업 등에서의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하드웨어 벤더 및 소프트웨어 벤더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델 등과 기술 협력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추진하고 고객 중심의 원스톱 기술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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