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이번 ‘베터 바이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 비스타의 출시를 앞두고 보다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들을 갖춘 PC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원하는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적극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AMD의 ‘베터 바이 디자인’ 프로그램에는 그래픽 분야의 ATI 와 엔비디아(NVIDIA), 무선 솔루션 부문의 에어고(Airgo), 에서로스(Atheros), 브로드컴(Broadcom) 등 AMD가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파트너 업체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베터 바이 디자인 라벨을 부착한 시스템은 2007년 1월부터 출시되며,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적인 AMD64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뛰어난 그래픽 및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결합함으로써 풍부한 비주얼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베터 바이 디자인을 적용하게 될 컴퓨터 제조업체로는 에이서, 델, 게이트웨이, HP, 레노버, NEC, 통팡 등의 기업이 있다.
한편 AMD는 CES 2007에서 이동 중에도 보다 쉽게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AMD LIVE! 노트북 PC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AMD LIVE! 홈 시네마’ 및 ‘AMD LIVE! 홈 미디어 서버’ 등 2 종류의 새로운 가전 플랫폼 디자인 및 최상의 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AMD LIVE! 엔터테인먼트 스위트’(AMD LIVE!™ Entertainment Suite)의 새로운 버전도 발표했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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